[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중마, 광양읍권 등 도시기반 시설과 농촌지역간 연계 확충을 위하여 그동안 산간지역 미개통 도로와 도로 폭이 협소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노선에 대하여 도로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도 광영동에서 진월면 망덕으로 연결하는 도로와 진상면 황죽리에서 옥룡면 용곡리 간 미개통도로 8.0㎞에 대하여 사업비 95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그동안 행정절차를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함에 따라 앞으로 편입토지보상협의 및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군도 및 농어촌도로의 옥곡면 선유리 등 10개 노선 18㎞에 대하여도 2012까지 사업비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0까지는 이미 사업비 132억원을 투자하여 토공작업 및 구조물공사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보이고 있으며 2011년도 50억원을 투자하여 당초계획 했던 2012 여수세계 박람회 이전까지 대부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방도 및 군도, 농어촌도로 등 도로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시간 및 거리 단축으로 경제적 효과는 물론 정기노선버스 운행과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시설사업의 확충으로권역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전통 테마마을 조성사업의 적극추진 등 농촌지역 인구유입으로 30만 자족도시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