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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구제역 재발방지 방역시스템 점검회의 개최 - 安지사, 24일 가축방역 전문가 회의서 구제역 道 유입방지 총력 주문
  • 기사등록 2010-12-25 15: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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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구제역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시스템 점검을 위한 회의를 24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충남도는 구제역이 경상북도에 이어 경기도, 강원도까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구제역 유입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구제역 방역의 운영상 문제점을 도출하여 실효성 있는 가축방역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가축방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안 희정 지사는 “이번 구제역은 전파속도가 특히 빠르고 겨울철에 여러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등 그동안의 발생 양상과는 다소 차이점이 있으므로 우리도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가축방역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여 미흡한 면은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후속 조치를 강화”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 관계자는 “충남대수의과대학장, 충남수의사회 및 방역 전문가 12명으로 가축방역시스템 3개반을 편성하여, 24일 ~ 29일 까지 16개 시·군과 가축위생연구소 및 도축장, 사료공장, 종축시설 등 축산다중공공시설,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실효성 있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한치의 누수됨이 없도록 완벽한 차단방역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 구제역 방역시스템 점검단은 충남수의사회 전무형 회장, 충남대수의과대학 김철중 학장 등 총 12명의 구제역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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