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12월 2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반부패․청렴의식」확립을 위한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발표된「2010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영광군 종합청렴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청렴도 외부평가 항목인 계약 및 관리, 주택/건축/토지/개발행위인허가, 식품/환경위생 지도단속 등의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 65명을 대상으로 1차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김재윤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청렴도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자기 자신을 한번 점검하고 반성하는 기회로 삼아 내년도 청렴도 측정에서는 실추된 군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위법 부당한 행위근절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사회 조성에 다함께 노력하여 주길 당부했다.

군에서는 2011년「반부패․청렴시책」의 중점과제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유명강사 초빙 교육, 부패척결 청렴서약서 징구, 청렴 결의대회, 국민권익위 청렴컨설팅 실시, 영광군 방문 민원인대상 청렴도 측정 설문조사 실시 등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는 공직자 비리행위 근절을 위한 처벌도 강화해 징계대상자에 대하여는 12월 2일 개정된 영광군 지방공무원 징계양정에 관한 규칙에 의거 금품 및 향응수수, 공금 횡령․유용에 대하여는 수수액 및 횡령액에 대하여 최고 5배의 징계부가금도 부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