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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이용 추석 귀성객 줄었다 ! - 전년 대비 여객선 5% ․ 도선 93% 감소
  • 기사등록 2009-04-14 1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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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과 도선을 이용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완도군 등 도서지역을 다녀간 추석 귀성객은 모두 5만955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객선 이용객은 지난해 5만9천125명보다 약5%감소했고 도선은 지난해 4만1천262명의 약 7%인 3천93명으로 집계 됐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에 따르면 올 추석연휴 특송 기간(21~26) 동안 선박을 이용, 완도군 등 도서지역을 찾은 귀성객은 5만9557명(여객선 56,464명, 도선3,093명)으로 지난해 10만387명(59,125명,41,262명) 보다 약 41% 줄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여객선은 연 척수 151척이 78개 항로에 2,109회를 운항했고 도선은 24척이456회를 운항했다.

특히 완도해경 관내에서 운항하는 여객선 일일 수송능력은 4만1821명, 도선은 2천122명으로 연휴기간 동안 여객선 도선 모두 전체의 약 25% 수준을 보였다.

도선 이용객의 대폭 감소는 2005년 12월 완도와 신지도를 잇는 신지대교와 지난 6월29일 고금 대교 개통으로 도선이용 귀성객이 대폭 줄었으나 차량을 이용한 귀성객 숫자를 감안하면 전체 귀성객은 매년 비슷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연인원 1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동원해 선착장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고 여객선 항로상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해 사전순찰과 기상정보 제공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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