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장관 : 金星煥)는 직원들의 인사에 대한 고충 해소 및 인사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2011년 1월 3일부터 「인사신문고」를 개설하였다.
「인사신문고」는 9월 특채파동 이후 「인사·조직 문화 쇄신 T/F」에서 제기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그 구성 및 절차 등에 대해서는 장관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결정되었다.
이 신문고 안은 지난 10.14일 발표된 「인사·조직 쇄신안」에도 포함되어 있다.
인사 조치에 이견이 있는 직원은 인사공지후 5일 이내에 내부전산망에 개설된 인사신문고의 ‘고충처리’게시판에 직접 자신의 고충이나 의견을 제기할 수 있다.
제기된 사항은 모두 장관에게 보고되며, 제기된 의견에 대해 상세 설명을 제공하는 등 필요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인사제도 개선 아이디어, 제도 문의, 기타 인사관련 고충 등은 언제나 동 신문고의 ‘건의사항’란에 올릴 수 있도록 하여, 인사에 관한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외통부는 이번「인사 신문고」개설로, 인사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을 줄이고, 직원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