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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는 서민과 함께!!” - 보건복지부 『현장 시무식』 개최, 민생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 개시
  • 기사등록 2011-01-04 20: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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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011년 새해를 맞아 「현장 시무식」을 개최, 사무실이 아닌 민생현장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중앙주도의 정책 수립ㆍ집행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적극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ㆍ차관을 비롯한 복지부 전직원이 참여하였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과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등 유관단체도 함께 하였다.

먼저 진수희 장관은 이날 오전 아동 급식 사회적 기업인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중구 신당동 소재)”을 방문하여 함께한 직원들과도시락을 포장하고 결식아동 가정에 직접 배달하였다.

이어 인근 지역아동센터(“신당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겨울방학 아동 급식 지원 상황을 살펴보고, 단체 배식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진수희 장관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경기도 이천 소재 노인전문병원(한국관광대학 부설)을 방문하여 입원환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한편 각 부서에서도 정책 현장에서 바쁜 새해 첫날을 보냈다.

응급의료과(보건의료정책관 포함) 직원들은 1월 2일(일) 24시부터 다음날까지(4개 병원, 2인 1조) 응급실 현장근무를 실시하였으며, 노인지원과·사회서비스정책과 등은 직원들이 “1일 돌보미”가 되어 종사자들과 함께 서비스를 제공, 종사자들의 애로를 파악하고,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연금정책관 및 구강생활건강과ㆍ보험약제과 등은 국민연금공단, 한국제약협회 등 관련 기관ㆍ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서울역 등에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 업무의 대부분이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내실있는 정책 개발ㆍ집행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미리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시무식을 계기로 “현장 중심ㆍ서민 중심” 행정이 조직내에서 체질화ㆍ상시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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