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방산수출금액 역대 최고 기록 달성
  • 기사등록 2011-01-04 20:44:03
기사수정
방위사업청(청장 장수만)은 '10년 방산수출 실적이 11.9억불로 방산수출 사상 역대 최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이는 2010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주요 대형사업 계약이 2011년도로 연기된 점과 세계적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 시, 매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중장기 방산수출확대추진전략』을수립하여, 범정부차원의 수출지원 기반 확충을 위해 수출인허가제도 보완, 정부간 판매제도 마련, 수출후속군수지원 및 품질보증 제도 강화, 감항인증법 제정 및 조직 보완, 기술료 감면 제도 활성화, 수출절충교역지원 관련 규정 보완, 방산수출 마케팅비용 원가 보전 등 다양하고 획기적인 제도개선과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위하여 국고보조금 지원을 통한 방산기업의 전시회 참가지원,방산협력MOU 체결국 확대, 방진회를 활용한 적극적인 수출 마케팅 지원 등 국제협력활동을 펼쳤으며, 또한, 수출 대상국의 기술이전, 현지화 조건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출지원협의회 등을 각종 회의체를 통하여 긴밀하게협조체제를 유지함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확대가 가능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부품류의 수출이 '09년 대비 약 10% 정도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5년 간의 수출 증가추세를 볼 때 비교적 안정된수출시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이 된다. 이것은 완성체계로부터 부품류에 이르는 Hi-Low 믹스 수출구조를 이루어가고 있기 때문에 안정된시장 확보는 물론 향후 세계 10대 방산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방산수출의 확대는 내수 위주의 열악한 방산기업의 경영환경개선, 국방력과 국가과학기술력의 과시, 교역 상대국과의 군사외교 및 경제협력 강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 자긍심 향상과대한민국의국격 제고에 절대적 기여를 하게 되었다.

방위사업청은 2011년 수출목표를 ‘16억불’로 설정했다. 이는 부품 및 탄약류 등 비교적 안정된 수출시장과 '11년도에 중점 추진할 자주포,훈련기, 군수지원함 등 전략수출 품목과 해당 수출 대상국의 제반 상황을고려한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은 기업 뿐만 아니라 군을 포함한 정부 관련부처와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해외시장개척,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 수립, 방산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방산수출진흥육성기금 신설 등 방산육성과 방산수출이 더욱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수단과 지원조직 확보 등을 추진하여, “방위산업의 新경제성장 동력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470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