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구제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순천과 구례 지역 총 11개소(순천 8, 구례 3)에 대하여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된 방역통제 초소에 급수지원 등 구제역 방지를 위한 소방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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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가동 중인 순천과 구례지역의 통제초소에 지금까지 250차례에 걸쳐 소방차량을 이용한 약 930여톤의 급수지원을 실시하였고 또한, 각 119안전센터는 자체 급수지원 센터를 운영 자율 방역 활동을 하고 있는 축산단체 및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급수지원 중이다.
순천소방서장은 “구제역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에 필요한 급수지원 등의 소방활동에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구제역이 우리지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