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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충청.호남권 현장대책회의 주재
  • 기사등록 2011-01-10 19: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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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월 9일(일), 10:00 논산시청에서 충남·충북·전남·전북·광주·대전 부단체장과 논산시장이 참여하는 구제역 현장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충남까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대규모 돼지단지 (전북 김제·익산)와 한우단지(전남 나주·함평)가 있는 호남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방역대책을 논의하고, 방역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 영남지역 구제역 현장대책회의(경주시청) 기개최 : ‘11. 1. 7(금)

구제역이 사람과 차량에 의해 확산되는 점을 감안,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여 발생지역에서 오는 축산관련 차량(사료·가축수송·집유차량)에 대한 원칙적인 통제, 시·도간 가축의 이동 금지(농협발급 출하 증명서 소지 차량은 가능)

도축장별로 출하 가능지역 및 출하 전용도로를 지정·운영

가축방역관은 도축장 밖에서 출하증명서 확인 및 임상관찰 실시, 차량 내·외부 및 운전자 소독 후 도축장 진입 허용

축산농가의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해외여행에서 돌아올 경우에는 방역행동요령(소독 철저, 5일이 지난 후 농장 출입 허용 등)을 철저히 준수토록 축산농가 및 지역민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설명절 연휴 차량과 사람의 급격한 이동 증가로 구제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도로별 차량과 사람의 이동량, 이동경로, 농장과의 인접성 등을 미리 미리 조사하여 방역초소 설치, 일제 소독, 축산농가 및 지역민 홍보방법 등 설명절 연휴 방역계획을 수립하여 대비하기로 했다.

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추운날씨에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고 위로하고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구제역은 반드시 잡힌다는 확신을 가지고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회의를 마친 후, 방역초소(충남 논산IC 초소)를 방문, 방역초소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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