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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구제역 예방만큼 중요한 축사화재 예방
  • 기사등록 2011-01-10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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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최근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 가고 있다 .

힘들게 키운 소나 돼지를 한꺼번에 잃는것은 구제역 뿐만이 아니다. 겨울철에는 축사에서의 화재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축사화재는 70% 이상 전기적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누전에 의한 화재가 가장 비율이 높다. 축사·돈사·양계장에는 분진을 비롯해 가연성물질이 많아 일단 발화만 했다하면 쉽게 옮겨 붙는다.

그리고 특히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추어 지지않은 영세한 축산농가가 많아서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그피해도 크며, 인명피해도 발생할수 있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는 축사에 전기설비 및 개·보수는 절대로 전문업체에 맡겨야 한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는 소화기와 소화수등을 비치하여 화재발생 초기에 진화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낮은기온으로 인해 소화수 및 수도등이 동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축사 내 용접작업은 반드시 불씨가 남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건초등을 별도 보관하여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하겠다.

구제역 예방만큼 중요한 축사화재 예방대책을 잘지켜 축산업 농민들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

담양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 소방교 유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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