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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담양군 건강리더봉사회(회장 장효순)가 지난 11일 담양용육요양원을 찾아 시설이용자를 대상으로 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강리더 봉사회는 지난해 담양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농업인대학 건강리더과정을 수료한 학생들로 그 중 발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29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조직된 봉사단체다.
이날 봉사활동은 봉사회원들이 2011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건강리더과정 중에 몇 차례 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쳐 용욱요양원에 요양중인 어르신들과도 친분이 쌓인 상태로 어르신들 개인별 특성과 욕구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즐거워 했다는 전언이다.
장효순 회장은 “회원 대부분인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바쁜 농사일로 시간을 내는게 쉽지 않지만 매월 발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의 새기술 습득해 우리 가족과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