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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에서는 과격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1.14(금) Ben Ali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해외로 도피하는 등 소요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튀니지에서는 ’10.12월부터 실업률 및 물가 폭등 등으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어 왔다.
현재 튀니지에는 야간통행금지가 선포되었고, 군병력이 치안을 담당(공항 폐쇄)하고 있다.
상기 관련, 외교통상부는 1.14(금) 튀니지 전역을 여행경보단계 2단계(여행자제)로 지정한 바 있으며, 주튀니지대사관은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면서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수시로 우리국민의 안전을 점검 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 1.14(금) 이전에는 튀니지 일부지역(알제리 국경지역)만 여행경보단계 2단계 지정
1.15(토) 현재 튀니지내 우리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지ㆍ상사 직원, 유학생 등 우리국민 250여명 체류중인것으로 나타났다.
외교통상부는 튀니지의 치안 상황을 주시하면서,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튀니지 전역이 여행경보단계 2단계로 지정되었고, 튀니지 상황이 매우 유동적인 만큼, 튀니지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재차 권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