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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2010년 대불산단 내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조구급출동으로 71명을 이송, 교통사고로 129명(85건)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이송인원 153명에 비해 절반이상 대폭 감소하였으며, 교통사고 또한 절반가까이(2009년 167건 254명)이 감소하였다.
구조구급활동 중 특이할 만한 것으로 운송장비 및 조립금속 공장(선박 불럭 제조)이 대다수이며 제조 공정상 높은 곳에서 용접작업 등을 하다가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실정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고가 작업자의 안전수칙 미 준수에 따른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암소방서에서는 2010년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2011년 한 해에도 산업단지내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감소율 지속 유지를 위한 관계인 안전의식 고취, 각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계인 안전교육․훈련,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사고유형별 구조․구급대원 교육훈련 강화를 실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