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생활 보장과 금년 7월부터 시행예정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에 대비하여 재가노인복지센터 3개소를 신축할 계획에 있으며 지난 1월 중마동에 아로마재가노인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바 있고,
28일에는 사단법인 노경회에서 운영하게 될 농촌재가노인복지센터 기공식을 광양시 진월면 마룡리 문화마을에서 개최하게 됐다. 총공사비 3억4천만원을 투자하여 434㎡(지상1층)규모로 건립하게 될 농촌재가노인복지센터는 광양시 동부 지역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수발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을 자세히 보면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단기간 보호하며, 낮 동안만 시설에서 보호하는 주간보호, 가정에 봉사원을 파견하여 방문목욕.간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서비스가 있다.
이는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과 재가복지 증진 및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의 복지 네트워크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