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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김두석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업무성과 향상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올 한해 성과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19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각 과장, 함정장, 파출소장 및 성과지표 담당계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해 첫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여수해경의 평가 지표별 지난해 실적과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올해 지표별 달성 가능 목표를 설정한 뒤 이를 뒷받침할 실적 향상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 서장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업무성과에 따라 예산․인사 등 보상에 차별을 두는 성과주의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전제하고 “지난해 실적 부진을 거울삼아 올 한해 업무성과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서장은 이날 보고회가 끝난 뒤 참석한 중간관리자들에게 리더십에 관한 특강을 실시하고, 소속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단순한 상관’이 아닌 ‘훌륭한 리더’가 되어줄 것을 특히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