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주관하는 2010년 폐가전제품 수거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1월 19일 25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영예로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폐가전제품 수거경진대회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폐가전제품을 수거하는 대회로 곡성군은 방치된 폐냉장고와 TV 등 소형가전제품, 에너지 가능자원 3,538개를 수거하여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는 계기 마련과 곡성 청정이미지 제고, 일자리 창출 등 여러 분야에서 효과가 뛰어났던 것으로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이다.

수상을 받게 되기까지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생활주변에 버려져 있는 폐가전제품과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었고 미화원들의 재활용품 분리 등 숨은 노력이 있었다.

곡성군은 이번수상을 계기로 곡성 청정 이미지에 걸맞게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일자리 창출로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