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2월 2일부터 6일(5일간)까지 설 연휴를 대비하여 구제역․AI방역대책반, 재난․재해 예방대책 강화, 교통관리대책, 주민생활 불편해소 등 9개 분야에 대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
영광군에 따르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농․축․수산물, 공산품,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하여 매점매석, 끼워 팔기, 원산지 허위표시 및 가격담합인상 등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명절맞이 대청소와 도로, 다중이용시설, 기타 위험시설물 등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군에서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행정민원처리반, 보건진료대책반 등 9개반 90명으로 상황반을 편성하여 귀성객 수송, 상수도 동파 및 교통, 환경 문제 등에 사전대비를 강화하고 읍・면에서도 연휴 기간 중 제증명 발행을 비롯한 각종 민원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불우이웃과 저소득 소외계층 및 보훈가족, 양로원, 복지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격려하며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