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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성 서해지방해양경찰장은 지난 1월 31일 설 연휴를 맞아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양동신)의 일선 치안 현장을 방문했다.
이 청장은 설 연휴 기간동안 맞이하여 여객선, 유ㆍ도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방문을 위해 장흥 노력도 여객선 터미널, 땅끝항 선착장 등을 방문하여 현장의 여객선,도선 이용객 수송현황과 안전대책 등의 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기간 중 장흥 노력도항에서 오렌지 호를 타고 제주로 입도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이 12,000명으로 예상되고, 땅끝항에서 노화, 보길도 등 도서 지역을 찾는 귀성객이 14,000명으로 예상되는 등 완도 관내 귀성객의 약 50%가 상기 항을 이용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치안 현장 방문을 통하여 특별 교통기간 중 관광객 차량 정체시 사전 대응, 여객선 내 사고 발생 방지, 기상 불량, 해ㆍ육상 안전 관리 등에 대한 대응 실태를 확인 점검하고 현장 요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철저한 특별교통안전 관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