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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 보건소에서는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독거노인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을 방문해 위문품(김 32상자)을 전달하고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위문은 명절을 앞두고 보건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저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무관심해지기 쉬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작지만 소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박순자 보건소장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혈압ㆍ당뇨 등 건강관리 및 영양제를 지급하고 있지만, 명절이 되면 찾아오는 사람이 없다.“며 ”아픈 독거노인 등을 상대로 보건소 직원이 아들ㆍ딸이 되어 찾아뵙는 결연사업을 이번 한 번에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