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해경, 섬 마을서 복통 호소 장애인 긴급 이송 - 6일 새벽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서
  • 기사등록 2011-02-06 13:10:20
기사수정
전남 여수의 한 외딴 섬에서 홀로 사는 지체장애인이 한밤중에 복통을 호소하다 해양경찰 경비함에 실려 육지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6일 오전 3시 50분께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 사는 박 모(64)씨가 급성맹장염이 의심되는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지체장애 5급으로 혼자 살고 있는 박 씨는 이날 오전 1시께부터 배가 아파 섬 마을 보건소를 찾았으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한 보건소장이 해경 상황실에 육지로 급히 이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락을 받은 여수해경 소속 경비함정 2척이 환자를 태우고 릴레이 호송을 실시해 고흥군 녹동항으로 이동,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에서 치료받게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4857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