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경부, 2010년도 Best10 외투기업과의 간담회 개최 - ‘10년도 투자신고 우수 기업 중 도착금액, 고용창출 등을 고려 10개 기업 선…
  • 기사등록 2011-02-09 18:24:49
기사수정
지식경제부(장관 : 최중경)는 2010년도 외국인직접투자 실적(131억불)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 기록을 달성함에 따라 한국 투자에 모범적인 외국인투자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지난해 한국투자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對韓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2.9(수), 안현호 1차관 주재로 CEO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선정된 기업은 지난해 투자신고실적이 우수한 기업중 도착실적 및 고용창출 등 국가경제 발전측면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미국 2(셀가드, 다우케미컬), 영국 2(글락소스미스클라인, 에드워드), 프랑스 2(다쏘시스템, 다논), 벨기에 1(솔베이), 일본 1(아사히글라스), 말레이시아 1(버자야), 호주 1(맥쿼리) 등 10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안현호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2010년도 FDI 실적은 외환위기 이후 10년내 최고기록인 130.7억불을 달성하였고, 내용면에 있어서도 질적으로 크게 개선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 신성장동력 투자비중 증가(’09년 70.6% → ’10년 84.6%), 그린필드형 투자증가(’09년 70.6% → ’10년 84.6%), 투자유치국 다변화(신흥국 비중, ’09년 75.9% → ’10년 55.5%), 수도권 편중 완화(’09년 57.6% → ’10년 33.3%) 등

그러나, 2011년 외국인투자환경은 유럽의 재정위기 지속, 중국의 긴축기조, 이집트 사태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美․EU와의 FTA, 한국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등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對韓 투자환경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외국인투자실적을 제고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투기업은 한국경제의 중요한 축의 하나인 만큼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국내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당부하였다.

외국인투자 촉진을 위해서는 旣진출 외투기업·국내수요 대기업·업종단체 등 민간투자유치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외국인투자유치활동(IR)시 외투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 외투기업의 참여가 외국인투자 유치에 매우 효과적인 만큼, 투자유치활동에 외투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요청하였다.

최근 동반성장이 화두로 대두되고 있으므로, 외투기업도 국내기업과 공동기술개발, 고용창출, 인재양성, 해외시장 동반진출 등 한국경제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모색을 요청하였다.

그린에너지, 바이오, IT융합, 신소재 등 녹색·신성장동력 핵심 산업분야에 대해 외투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당부하였다.

정부도 同 분야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현금지원 확대, 입지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외투기업들은 외국인투자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면도 있으므로, 외투기업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정부가 앞으로도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외국인직접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입지지원, 규제완화, 노사관계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폭 넓게 제시하였다.

지식경제부는 향후에도 외국인투자기업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며, 외국인직접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487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