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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나로우주센터 소방안전 추진에 박차 - 단계별(3단계) 대응체계 매뉴얼화 소방력 총 동원
“비상설 고흥나로 119…
  • 기사등록 2008-03-05 1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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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고흥나로 우주센터 준공과 올해 하반기 예정인 “과학기술 위성2호” 발사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폭발 등 우발적인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 인명 및 재산피해를 극소화 하기 위해 3단계 안전활동 방안을 모색하여 안전발사를 통한 국가적 축제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기로 했다.

우선 금년 12월중 자력발사계획에 의한 고흥나로우주센터의 성공적인 우주발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위성발사 전단계인 D-30일부터 우주센터 인근인 봉래면에 “비상설 고흥나로 119안전센터”를 설치 소방차와 전문소방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로 대응체계를 매뉴얼화하여 1차 준비단계(D-300일)에서는 소방본부와 “중앙 발사안전 T/F팀”을 운영하여 긴급대응 매뉴얼 개발, 긴급구조훈련 및 기동점검반 운영, 광역출동 편성지침 작성, 고흥군. 군부대. 경찰, 한전, 가스공사 등 등 유관기관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2차 발사준비단계(D-30일)에서는 월 1회 이상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안전 기동점검반을 운영하여 우주센터 시설물은 물론 발사체 연료 반입시 유류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3차 발사단계(D-3일)에서는 고성능화학차,소방헬기,소방정 등 육․해․공의 입체적 방호안전대책을 위한 특수 소방력를 전진배치하고, 현장안전 지휘본부(CP) 및 응급의료소 설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총 동원하여 특별경계근무에 본격 돌입하는 등 총괄지휘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보성소방서는 고흥나로 우주센터가 119안전센터 등과 원거리에 위치하고, 특히 소방차 출동로의 협소, 경사, 커브길 등 접근성 열악으로 현장 도착시간의 지연등 애로사항이 표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주센터내 각종 첨단과학시설과 우주 교육홍보관 등을 찾는 많은 내방객에 대한 평상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증폭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지난달 15일 우주센터측에 화학소방차를 갖춘 자체소방대 설치를 권장하는 등 유사시 초동적 대처방안 등 자체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이끌어갈 국책사업의 염원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세계 13번째 우주센터 보유국이 되는 상징성을 만들어 가는데 소방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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