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김종식)이 2007년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5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체납액줄이기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또다시 지방세정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4일 전남도 3월 정례조회때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기준은 지방세 부과징수의 실적, 세수확충의 여부,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권리보호 및 편의시책추진, 지방세지출 예산제도운영, 세무조직운영 및 직원사기진작 등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엄정하고 공평하게 실시하였다.

군은 세정업무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군민들에게 공평세정업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체납액징수 전담독려반을 편성하여 고질.상습적인 체납액 징수에 많은 행정력을 기울였다.

군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도서지역의 열악한 근무여건과 어려운 업무추진을 꿋꿋하게 추진해온 세무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시상금으로 받은 5백만원은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의 장학금 기부 등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