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하는 주화가 발행된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가 박람회 기념주화 발행을 결정하고 판매 대행사 모집에 나섰다.

조직위측은 박람회 기념주화를 국내에서 발행된 역대 기념주화보다 특색있고 우수한 디자인으로 소량만 발행해 소장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판매 경험과 조직을 갖춘 전문 판매대행사를 선정해 온․오프라인 홍보 및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여수세박 기념주화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3월 8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가해야 하고 3월 23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제안서를 조직위에 제출해야 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며 지금까지 83개국과 4개 국제기구, 6개 대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

한편 우리나라 기념주화는 지난 1970년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를 시작으로 88서울올림픽, 93대전엑스포, 2002한일 월드컵 등 지금까지 총 26회에 걸쳐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기록한 총 100여종이 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