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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패인도로방치 또 다른 사고불러
  • 기사등록 2011-02-13 1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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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균열이 심한 도로노면이 겨울철 얼었다 녹다의 반복현상으로 조각조각 떨어져 나가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해빙기를 맞아 도로 노면에 패 인 웅덩이가 늘어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차량 운전 중 전방에 나타난 패인 곳을 피하기 위해 핸들을 과대 조작하거나 급제동 조치를 취하게 돼 노상 밖으로 전도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갑자기 나타난 노면 웅덩이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통과한 경우에는 타이어가 패인 곳 모서리에 충격 돼 찢어지는 어처구니없는 안전사고를 당하고 있다.

그 비근한 예로 광주 해남 간 편도 2차로 국도 상에 이러한 패인 노면이 많은 실태이고 특히 나주와 영암지역 국도 상에 패인 노면이 많아지고 있는데도 보수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특히 구제역 방역초소부근이나 신호등교차로도로상은 차량이 정지하면서 급제동조치를 많이 한 결과 노면패인현상은 더 심화되고 있다.

패인도로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보수작업을 서둘러야 하는 실정이나 관계당국은 현 실태조차 파악치 못하고 있다.

또한 도로지반이 약한 곳의 노면은 해마다 갈라지는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으나 완전복구를 하지 않고 땜질식 임시보수를 하는 경우도 많은 실태다. 국도는 국도관리청에서, 지방도, 군도는 관할 지자체에서 각각 보수 관리를 맡고 있다.

도로관리청마다 자신들이 맡고 있는 도로노면상태를 점검하고 패인 곳은 서둘러 보수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본다. 도로노면의 패인 곳을 없애야 운전자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해남경찰서 산이파출소장 임 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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