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군수 정기호)은 노인 사회참여 기회제공으로 보충적 소득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읍․면, 실과소,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등 23개 사업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군에서 총 11억 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대비 130여명이 증가한 718명을 선발,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기간 내 7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월 22일(화)까지 신분증, 건강보험증, 도장, 사진 1매를 지참해 각 읍․면사무소 및 수행기관(주민생활지원과, 문화관광과, 스포츠산업과, 환경녹지과, 지역경제과, 도시디자인과,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위탁사업 참여 희망자는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영광․홍농․효사랑․여민동락 노인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영광군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로서, 근무조건은 1일 4시간, 주3일 근무로 월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되며 만65세 이상, 건강하고 일할 의사가 있는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익형과 복지형의 경우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저소득 노인을 우선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