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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입면 송전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확정 - 공모사업, 지난해 21건 359억원 확보에 이어 또 70억원 확보
  • 기사등록 2008-03-06 0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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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에 의하면, 곡성군 입면 송전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08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되어 앞으로 3년간 70억원(국비80%,지방비20%)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곡성군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해 전라남도에 예비계획서를 제출하였고, 전라남도 심사와 농림수산식품부 평가단의 현지평가 등을 거쳐 2008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로써 곡성군은 입면 송전권역의 마을들을 쾌적한 주거환경과 친환경 소득기반조성 등 새로운 활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곡성군은 이 사업이 중앙부처의 전국단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에 크게 무게를 두었다. 섬진강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일찌감치 청정지역의 장점을 살려 친환경농업에 주력하고 있은 만큼 전형적인 농촌 지자체로서 지역여건이 열악한 곡성군이 공모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민선4기 조형래 군수가 취임하여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면서부터이다.

지난해에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25억원을 비롯하여 도시 생태숲 조성사업 12억원, 거점면 소재지 종합개발사업 70억원, 도시민 유치프로그램 지원사업 10억원, FTA 기금 지방자율화사업 100억원, 도로경관사업 75억원과 지역농업클러스터구축 사업 50억원 등 경쟁이 치열한 전국단위 공모사업에서 21건 35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 선정된 지역농업 멜론클러스터 구축사업 50억원은 멜론 클러스터 사업단 구성 운영, 유통 및 마케팅활성화, 품종 개발 및 산업화 등 곡성멜론의 품질관리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인 변화를 유도해 주민들의 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억원의 도시 생태숲 조성사업은 소나무 특화 숲과 소나무 은행, 소나무 거리를 탄생시켰으며, 이는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었던 것만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형래 곡성군수는 “ 최근들어 각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직원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실적에 의한 성과주의 행정을 펼친 결과로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였다면서, 금년도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여 풍요롭고 살맛나는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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