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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정일 생일 관련 찬양문건 게시자 수사 계획
  • 기사등록 2011-02-17 1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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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011.2.16. 김정일 생일을 전후하여, 국내외 웹사이트 등에서 김정일과 북한체제 등을 찬양하는 내용의 문건들이 게시되고 있어 수사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인터넷상 특정 단체의 홈페이지, 유명 포털 사이트 카페 등에는 민족의 위인, 빨치산의 아들 김정일 위원장을 탄생시킨 백두산밀영 생가는 지금도 혁명의 성지로 한민족의 가슴속에 깊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등의 내용으로 김정일을 찬양하는 문건이 10건 게시된 것으로 확인하고,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조, 삭제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불법 선전물 게시 등 혐의로 148명을 검거하여 이중 19명을 구속하는 등 사법처리한 바 있으며, 이번 문건들을 포함한 나머지 관련자들에 대하여도 계속 수사를 진행중에 있다.

이와 동시에, 이러한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하여 면밀히 분석하여 지난해에는 16개의 친북사이트를 차단하고 80,499건의 게시글을 삭제한 바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10개의 웹사이트를 차단하고 1,278건의 게시글을 삭제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북한 찬양 등 내용의 불법선전물을 게시하는 행위에 대하여 국가보안법 등 실정법을 위반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로 보고 엄정 사법처리할 것이며, 게시되는 불법선전물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조하여 즉시 접근차단 또는 삭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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