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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해빙기 지워진 차선도색 서둘러야
  • 기사등록 2011-02-21 1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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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봄의 문턱에 들어선 다는 입춘과 우수가 지나면서 봄기운을 느끼게 하고 있다. 해빙기가 되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도로안전 점검과 보수작업이 필요한 때다.

그 동안 겨울철 도로 노면이 얼거나 폭설이 내릴 경우 빙판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던 도로가 많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과는 달리 빙판길 제설작업을 전부 모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염화칼슘을 뿌린다고 해도 모두 모래와 섞어 뿌리기 때문에 제설작업 뒤에는 항상 모래가 도로상에 많이 쌓이게 돼 있다. 이처럼 도로상에 쌓인 모래 때문에 차선이 쉽게 지워져 오래가지 못한다. 달리는 차량 바퀴가 모래와 마찰되면서 차선을 지워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중앙선, 정지선, 노견선 등 차선은 도로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개인과 개인 간의 지켜야 할 약속선이라고 본다. 또한 운전자들의 안전과 방향을 유도해 주고 차량끼리 교행 할 때는 간격을 짐작케 해주고 있다.

이렇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차선이 지워져 희미하게 없어진 상태라면 어떤 결과가 닥치겠는가. 여기서 밝히지 않아도 모든 운전자들이 너무나 잘 알 것으로 생각된다. 벌써부터 관광객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선명하고 정확한 차선도색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길이 되도록 해야 한다. 해빙기를 맞아 도로관리를 맞고 있는 기관에선 겨우내 제설작업으로 지워진 차선도색을 서둘러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해남경찰서 산이파출소장 임 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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