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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 본격화 - 지난21일 1차 추진위원회 갖고 프로그램 등 구체화, 다양한 걷기 체험행사 …
  • 기사등록 2011-02-22 0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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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국 대표 걷기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완도군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가 본격화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지난21일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 추진위원회의를 갖고 프로그램 구성 및 관광객 수용대책을 위한 집중적인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는 오는 4월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봄 축제중 가장 긴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완도군은 금년도 축제의 목표를 ‘대한민국 3대 걷기코스, 청산도 슬로길’로 정하고 청산도 슬로길을 전국 대표 걷고싶은 길로 부각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슬로시티 이념인 느림의 철학을 가미하고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대화하며 걷기’, ‘사색하며 걷기’, ‘즐기며 걷기’, ‘감상하며 걷기’ 등의 테마가 있는 슬로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슬로우 푸드, 지역의 전통 문화체험과 연계한 다양한 전시 및 미술체험 행사도 함께 곁들여진다.

완도군은 축제에 대비 지난해부터 관광 인프라구축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청산도의 대표적인 자원인 천혜의 자연경관 관리를 위해 경관작물 식재 및 관리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교통․숙박․음식업 확충 및 각종 편의시설물 점검에 주력해오고 있다.

또,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전략을 구사해 나간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슬로시티 청산도만의 매력적인 경관 및 전통 음식 등의 특색있는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 차별화되고 생산적인 축제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줄 것”을 호소 하였다.

한편, 청산도 슬로길은 6코스에서 11코스(42.195㎞)로 새롭게 열렸으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이야기가 있는 생태탐방로’로 지정되는 등 최근에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제1호 공식길’로 인증받아 세계적인 명품길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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