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익성 있는 낙도보조항로, 민간에서 운영 - 전국 25개 도서지역 공개모집 거쳐 일반항로로 전환
  • 기사등록 2011-02-22 13:58:34
기사수정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월 말까지 전국 6개 지역 25개 도서지역 항로에서 운영 중인 낙도보조항로를 일반항로로 전환하기 위한 일반항로 사업자 모집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낙도보조항로는「해운법」을 근거로하여 지난 1956년도부터 도서지역 해상교통 확보를 위하여 운영해온 제도로써, 2011년 2월 현재 25개 항로에 26척이 운항 중에 있으며, 선박은 26척 모두 국가 소유 여객선이다.

낙도보조항로는 국가가 직접 국유 선박을 투입하고 그 운영비를 지원함에 따라 연간 60~80억의 국가 예산이 지출되고 있는 실정으로 선박 1척당 약 2~3억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어

* ('00) 56억원(29척) → ('05) 71억원(30척) → ('10) 82억원(26척)

국가 예산 절감 및 도서지역 주민 편의 제고 등을 위해서는 사업채산성이 호전된 항로를 제때에 일반항로로 전환하여 운영토록 하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공고에 대한 응모 신청자는「해운법」제4조에 따른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 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신청자가 1인 이상인 경우에는 지방청별로 선정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적정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낙도보조항로의 일반항로 전환은 인천, 여수, 마산, 군산, 목포, 대산지방해양항만청 등 지방청별로 공고할 예정이며 항로에 대한 자료는 관한 지방해양항만청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495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