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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도미노피자 30분 배달보증제 폐지, 이륜차 교통안전에 함께 나서기로
  • 기사등록 2011-02-23 06: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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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조현오)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배달용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3.1절 폭주족 등 난폭운전을 일삼는 고질적인 이륜차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 도미노피자와 함께 30분 배달보증제 폐지를 시작으로 이륜차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최근 이륜차(원동기 포함) 교통사고는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2010년에만 다소 감소하였을 뿐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이륜차 운전자 전반에 퍼져 있는 교통법규 경시풍조와 안전불감증 등 왜곡된 이륜차문화에 따른 것으로,

특히, 배달용 이륜차는 고객들의 빨리 빨리 문화와 업체들의 배달경쟁, 저연령대(10대 후반~20대 초반) 배달원들의 난폭운전 성향이 더해지면서 이륜차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에 경찰청은, 배달용 이륜차의 교통질서 확립이 이륜차 교통사고를 줄이는 첫걸음이라는 인식 하에, 주로 저연령대 이륜차 배달원을 보유하고 있는 피자업계와 두차례에 걸쳐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 등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 2. 15(화), 2. 16(수) 민.관 합동 이륜차 교통안전 대책회의 개최

이륜차 배달원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배달전문 업체인 도미노피자와 30분 배달보증제 폐지와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경찰청에서는, 향후 패스트푸드.치킨 등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과 영세 중국요리점까지 이륜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으로,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국민들도 이륜차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 배달지체 등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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