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오는 23일 구제역 방역초소에서 24시간 내내 2교대로 인력지원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을 찾아 위로 격려했다.
이날 영암군 13개 초소 중 3개 초소를 방문한 이기춘서장은 “구제역 방역은 축산인 뿐만 아니라 온 군민이 한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총력 방역을 해야 한다”며 구제역 방역에 일등공신인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의용소방대 뿐만 아니라 하루 약 15회 80톤 이상 주야를 가리지 않고 급수지원을 하는 일선 소방공무원들에게 “화재, 구조 및 구급 활동 등으로 힘들고 어렵겠지만 구제역이 종식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의용소방대원 및 안전센터 대원들은 “하루빨리 구제역이 종식되어 소방 본연의 임무에 충실 할 수 있도록 구제역 방역초소 급수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범국가적 위기에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