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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화)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현지에서 어학연수중인 우리국민 2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실종된 유학생들이 연수중인 어학원이 위치한 건물(CTV, Canterbury TV)이 지진으로 파괴되었으며, 현재 동 건물 잔재더미에서 100여명이 구조된 상태이다.
뉴질랜드 지진 관련, 본부는 우선 주뉴질랜드 대사관과 오클랜드 분관에서 각각 1명의 영사(경찰영사 1명)를 현지에 파견하여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현지 경찰과 협조토록 하고 있다.
상황 접수 직후부터 대기중인 우리 중앙119구조단 국제구조대가 출동 대기 중이며, 금일 저녁 항공편으로 크라이스트처치 현지로 출발 예정이다.
또한 현재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중인 노광일 주뉴질랜드대사는 금일 가장 빠른 항공편으로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