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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저소득층 중증환자 의료비 확대지원
  • 기사등록 2011-02-24 1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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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 환자에게 보험급여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함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적극적 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환자 지원 대상 기준은 건강보험 산정특례질환에 등록된 질환이어야 하며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의 일정기준이 충족되어야 한다.

특히,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근육병, 다발성 경화증, 유전성운동실조증 등 8종 중증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 에게는 의료비 지원 이외에 보장구 구입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고, 호흡보조기 대여료 80만원 이내 지원, 기침유발기 대여료로 월 18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체장애 1급 및 뇌병변장애 1급 진단시에는 매월 30만원의 간병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김영락 완도군 보건의료원장은 “2011년도에 만성신부전증외 131종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하여 1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현재 34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신규 환자 발굴에 만전을 기하여 도움이 꼭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환자 및 환자가족은 완도군 보건의료원 예방의약담당(☎ 550-67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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