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복지부, “FTA가 국내 보건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11-02-24 13:10:16
기사수정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보건산업 분야의 FTA 협상 결과와 그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3월3일(목) 코엑스 327호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한「2011 FTA 박람회(3.2~3.4)」행사 중 보건산업 분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행사로서, 식약청,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한의약업계를 대표하는 19개 협회가 공동 참여한다.

* (의약품)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의료기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화장품)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식품) 한국식품공업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의회
(한의약)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약사회, 한국한약제약협회, 한국한약도매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한약협회, 한국한약재생산연합회, 우리한약재살리기운동본부 (이상 19개 단체)

이번 설명회는 우리나라 최초 FTA인 한-칠레 FTA(2004)부터 그동안 타결된 모든 FTA의 보건산업 관련 내용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며, FTA가 보건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관세 및 비관세장벽, 지식재산권, 서비스 등의 측면에서 조망하고, 한-미 FTA에 따라 도입될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독립적 이의신청절차, 무역에 관한 기술장벽(TBT, Technical Barriers on Trade) 협정에 따른 보건상품 허가제도의 변화 등 FTA로 인한 제도변경 내용과 한-미, 한-EU FTA에 대한 보완대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FTA 협상결과의 단순한 안내보다는 업계가 FTA 협상결과와 보완대책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둠으로써, FTA의 적극적인 활용방법에 대한 모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홍정기 통상협력담당관은 “현재 우리나라 FTA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보건산업이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FTA 자체의 내용은 물론, 예상되는 제도와 정책 변경까지 정확히 숙지하여 발전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FTA는 국내 제도 변화를 통해 수출입업자는 물론, 순수한 내수업자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관련 업계가 FTA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는 「2011 FTA 박람회(3.2~3.4)」 행사기간 동안 전시관을 설치하고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책자배포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497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