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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집중호우시 산사태, 홍수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의 침식 방지를 위해 산림유역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6일 간전면 흥대마을 회관에서 김형곤 전남도산림환경연구소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유역관리사업 추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의하면 재해방지사업으로 흥대와 양천지구 일원에 사방댐 4개소, 바닥막이 2개소, 야계사방 1.0km, 예방사방 3.0km, 사방시설 관리 및 소득원도로 3.0km에 31억원을 투입 한다.
또 수원함양숲가꾸기 300ha, 큰나무조림 5ha, 송이산가꾸기 30ha의 산림녹샘댐과 수변공원 및 편익시설, 임도시설 4.0km, 생태관찰로 4.0km 산림경영기반 및 편익시설 등에 14억원 년차별로 총 45억원을 투입 된다.
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3월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 공사를 착공, 마을 상류에서 발생될 수 있는 재해의 근원적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항구적인 사방공사가 완료되면 반복되는 여름철 집중호우시 논, 밭둑이 유실되는 사례를 막아 주민들의 재산보호는 물론 맑은물 공급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