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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제1회 문화재 방재의날 관련 문화재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이 지난 2월24일 땅끝의 아름다운 절‘미황사’에서 실시됐다.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미황사 자위소방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은 재난상황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소방서등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확인하는 한편 재난 발생시 가용인력, 장비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보물 제947호인 미황사 대웅전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30여 명의 참여자들이 소화기기 작동, 부상자 이송 등에 직접 투입되어 훈련에 임했으며, 재난신고와 상황전파 등 초기대응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귀중한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보존하고자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