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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3. 7(금) 11:00 영암군 삼호읍의용소방대에서 김일태 영암군수, 박용관 영암소방서장, 전라남도의회 강우석 전라남도의회의원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삼호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정희(49세, 상업) 여성대장은 화재시 현장활동 지원,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들을 정기방문하여 보살피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금번 제4대 삼호읍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선출되었다.
신임 박정희 대장은 “지속적인 화재예방활동을 통해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적극 힘쓸 계획”이라며 “대원들과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단체로 이끌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임하는 문인숙(여, 53세) 대장은 오늘까지 지역 재난 예방활동과 봉사활동 등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07년도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08년에는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용관 서장은 축사(祝辭)에서 최근 논․밭 태우기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등 최근 화재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 사례를 들어 각별한 화재예방을 당부하였고, 특히, 최근 일어난 일련의 화재사고와 관련 전 대원들이 신속한 현장대응 및 지원에 협조를 구하고, 오는 6월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 100일작전에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