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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구제역 파문 추월산 벚꽃축제 취소
  • 기사등록 2011-03-02 20: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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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담양에서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추월산 벚꽃축제가 구제역 예방과 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담양군 용면사무소(면장 윤상용)에 따르면 당초 4월 2일부터 2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5회 추월산 벚꽃축제를 구제역 예방과 AI확산 방지를 위해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용면 관계자는 “아직 끝나지 않은 구제역의 우리 군 유입 차단과 AI 확산 방지를 통해 축산농가의 재산을 보호하고 5만군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다만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6일간 개최 예정인 제13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지난 28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일단 당초 예정대로 축제를 추진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구제역과 AI 방역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한편 추월산 벚꽃축제는 담양호에서 영산강 발원지인 가마골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호반도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연출해 지역민에게는 ‘화합과 어울림의 장’이 관광객들에게는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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