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대한화학회(회장 김낙중)는 화학 관련 학계 인사, 국회의원, 언론인, 대학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3월 8일(화) 11시,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2011년 세계화학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화학 선언문을 공표하고, 세계화학의 해 행사 소개 및 화학의 성과가 발표된다.
2011년 세계화학의 해(International Year of Chemistry, IYC)는 화학이 이루어낸 그 동안의 성과 및 인류복지에 화학이 기여한 바를 기념하기 위해 2008년 UN총회에서 지정하였다.
금년은 폴란드 출신인 퀴리 여사의 노벨상 수상 및 국제화학회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hemical Societies) 창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전 세계적으로 “우리의 삶, 우리의 미래, 화학과 함께!”라는 공통 주제 아래 각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우리나라에서는 ‘화학연합(ChemConnect)', '화학화합(ChemConsort)', '화학회합(ChemCongress)'의 3개 부문으로 각종 사업 및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세계화학의 해’ 사업이 많은 성과를 거두어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과학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화학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도약하기를 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