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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새차, 중고차 인기 증가
  • 기사등록 2011-03-10 13: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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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경차, SUV차량의 인기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2월 신차판매량을 살펴보면 외롭게 순위권을 지키던 스포티지R에 이어 투싼ix, 쏘렌토R 등이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SUV타는 사람들은 SUV만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

특히 세단급의 옵션을 뽐내는 수입SUV 중고차가 특히 인기다.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등장한 링컨 ‘MKX’는 파노라마 썬루프와 공기청정기가 기본 장착되어 있고, 썬팅 된 실내에서 AV시스템으로 영화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전/후방 감지기, 크루즈컨트롤, 네비게이션, ECM룸미러와 8개의 에어백을 갖춰 고급세단을 방불케 한다.

‘풀옵션SUV’으로 통하는 중고차 링컨 ‘MKX’의 할인전 가격은 2,950만원. 국산 중형차와 비슷한 가격으로, 당시 5,390만원이었던 신차가격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가됐다. 링더 파격적으로 감가된 SUV도 눈에 띈다.

1억 2천만 원을 호가하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1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2008년식 주행거리 5만km임에도 이처럼 감가된 이유는, 여전히 중고차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미국차 브랜드의 수요 탓인데, 이를 역이용 한다면 양질의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위의 차량들이 판매되고 있는 카즈의 ‘SUV 반값할인전’은 매물의 90% 이상을 편의사양이 추가된 차량으로 엄선했다. 썬팅, 썬루프, 커튼에어백, ABS, 후방카메라, 네비게이션, AV시스템, 루프캐리어 등 옵션을 추가하고도 신차가격의 절반에 구입할 수 있으니, 여전히 체감경기는 한겨울인 서민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국산 SUV도 만날 수 있다. 2006년형 현대 ‘싼타페 신형’의 할인전 가격은 1,720만원. 당시 신차가로 보면 ECM룸미러, 후방카메라, AV시스템 등 다양한 옵션 비용을 포함해 3천 만원에 가까운 가격에 구입이 가능했지만 할인전에 등록되면서 가격이 반절 가까이 감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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