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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동호인들의 잔치 홈런 레이스 돌입 - 전남 남부 3개(강진,보성,해남) 군 10개 팀 7개월간의 홈런 레이스
  • 기사등록 2008-03-10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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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메카로 자리 매김 하고 있는 강진에서 전남 남부 사회인야구리그가 열려 야구 동호인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강진 Beaseball Park 조성으로 야구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강진군 병영정보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강진 해오름 팀과 강진 얍피닉스 팀의 개막 경기로 제1회 전남남부 사회인야구리그가 7개월간의 힘찬 레이스에 들어갔다.

지난해 영암 사회인야구대회에 이은 2006~2007년에는 목포 미항배 사회인야구대회에 참가하는 등 평소 각 팀간에 친선게임을 통한 잦은 교류로 ‘우리들만’의 리그를 만들어보자는 취지 아래 이루어진 이번 남부리그는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야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순수 아마추어 팀들로서 전남 남부 3개(강진, 해남, 보성)군 10개 팀들이 참가했다.

이들 10개 팀은 2개조로 나뉘어 일주일에 한 경기씩 13경기(총65경기)를 치르게 되며 강진(병영정보과학고등학교), 보성(회천중학교), 해남(송지종합고등학교) 3개 구장을 이용하게 된다.

이번 남부리그 각 팀들은 주말을 이용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 왔으며 강진 해오름팀의 이준석(33세)씨는 “2년 넘게 운동을 해오면서 드디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왔다면서 긴장된다.” 고 했다 .

윤영도(강진군 야구연합회 회장) 남부리그 회장은 “이번 대회가 강진에서 개최되어 기쁘고 타 지역 팀 들간에 화합과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다만 열악한 운동장 사정으로 강진에서만 게임을 치룰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강진 Beaseball Park 가 완공되어 전국적인 행사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 편 이날 개막경기인 강진해오름 팀과 강진 얍피닉스 팀과의 경기에선 강진 해오름이 윤희상(강진 33세) 투수의 호투와 고른 타순에 힘입어 26 대 7로 대승을 거두면서 승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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