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2층 대강당에서 일반계 고등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인재스쿨」 체험활동 동아리 설명회를 가졌다.
「고교인재스쿨」은 여수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경비보조사업으로, 주중에는 동아리 활동을 주말에는 교과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체험활동 동아리는 활동 내용과 실적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 시스템(edupot)에 기록․관리됨에 따라,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 및 맞춤형 스펙관리가 가능하다.
시는 동아리 활동에 일선 교사뿐만 아니라 대학교수 참여를 유도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제 탐구 기회를 제공코자, 지난달 선정심사를 거쳐 핸디피아(Handipia), 소피스트(Sophist), X4 2012 등 총 9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고교인재스쿨을 운영해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창의적 체험으로 대입에 유리한 스펙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며, 시책이 활성화 되면 명문대 진학률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인재의 관외유출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 동아리 활동 발표회를 개최하여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그 결과에 따라 보완 및 확대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