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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농협 농산물 유통센터” 준공 - 전국 최대 마늘 주산단지 산지유통기반 구축
  • 기사등록 2008-03-11 0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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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인 전남 신안군에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농산물 유통센터가 문을 열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마늘 재배농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11일 신안군 다이아몬드 제도의 중심인 암태면 신석리에서 신안농협 농산물 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는데 농산물 유통센터는 년간 1,100톤의 피마늘을 저장할 수 있는 저온저장시설과 건조기, 소각로 등 1일 4톤의 마늘을 깔 수 있는 깐마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유통센터 준공으로 신안농협관내에서 생산된 마늘 15%정도를 처리할 수 있어 마늘 가공과 출하시기 조절 등으로 년간 3억여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유통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지역 주민들은 연간 1억여원의 농외소득을 올릴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처리된 깐마늘 700톤은 신안군과 (주)대상과의 상생프러스 협약에 의해 년간 350여톤이 납품 계약 체결되어 있고, CJ푸드시스템에 200여톤과 나머지는 가락동 시장에 출하할 계획이다.

또한 신안군이 올해부터 3년간 200억원을 투입하여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마늘 브랜드화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어서 신안군은 명실상부한 국내 마늘 산업의 핵심지역으로 성장을 위한 생산, 가공, 유통체계의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연관사업과 연계함으로서 국내 마늘 산업의 메카로 부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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