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무정면 ‘대숲방울토마토 연합사업단’(대표 공기석)은 11일(화)담양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5백만원을 (재)담양장학회(이사장 이정섭)에게 전달하였다.
담양군은 방울토마토 품질 향상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주 생산단지인 무정면에 약 7억원을 지원하여 공동선별장을 신축, 고품질의 친환경 방울토마토를 대도시 및 전국 각지로 판매하고 있어 한미FTA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한편, 군의 역점시책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효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에 ‘대숲방울토마토 연합사업단’은 방울토마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교육에 환원하여 참다운 교육을 실현하는 데 다소나마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에 장학금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재)담양장학회는 94년도에 설립하여 많은 독지가들과 지역발전을 희망하는 단체들의 기탁으로 현재 약 30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여 1,70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매년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25개 초․중․고등학교에 6억원을 지원하여 특성화 교육 및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다운 지역 인재 육성사업을 위해 많은 지역민과 독지가들이 교육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