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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프렌즈가 지난 19일 무등산에서 등반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니버시아드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환경보호와 함께 하는 유니프렌즈’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광주지역 홍보대사 11명이 참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렸다.
주말을 맞아 산에 오르는 등반객들에게 유니버시아드 에코백과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광주U대회의 4대 콘셉트 중 하나인 친환경유니버시아드를 홍보하고, ‘쓰레기 되가져 가기’ ‘동물의 집 훼손하지 않기’ ‘등산시 절대금연’ 등 환경캠페인도 펼쳤다.
이날 활동은 UCC로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유니프렌즈 최윤자(21·전남대)씨는 “U대회 개최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환경유니버시아드도 홍보하기 위해 광주지역 유니프렌즈들이 직접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우리가 주체가 되어 U대회를 광주부터 전국, 세계에 알려간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니프렌즈는 지난 2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홍보대사로 37명의 대학생들이 광주를 비롯, 서울, 강원, 경남 등 전국에서 U대회 홍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