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지부장 문명규)는 12일 소라면 사곡2구 장척마을회관에서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 정비팀(장성희 정비팀장)과 소라면 사곡2구 마을(최병수 이장)간의 1사1촌 자매결연식을 진행한다.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에서는 자매결연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4월1일 도배작업, 치과진료, 물리치료, 이·미용봉사, 기름보일러 정비 등 대대적인 한화가족 한마음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시장개방, 노령화, 도농간 격차 심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농촌에 농촌사랑 운동의 모범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진행될 자매결연식은 자매결연 증서 전달식과, 식 후 마을주민과의 간담회 및 마을 해안도로 환경정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한화 여수공장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사곡2구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 및 봉사활동 실시 등의 협력관계를 약속하였다.
문명규 지부장은 \"농촌의 소중함이 잊혀져 가고 있는 현실에서 오늘과 같은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 교류가 활성화 되고, 기업과 농촌마을 모두에게 득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