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자랑하는 친환경 명품쌀인 달마지쌀골드와 하늘아래한쌀이 2011년도 전남 10대 브랜드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전남 10대 브랜드쌀에는 달마지쌀골드가 2003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8차례나 선정되었으며, 하늘아래한쌀은 2008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어 명실공히 영암이 제1의 명품쌀 고장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앞서 16개 시․군의 대표 쌀들을 추천받은 후 전라남도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협이 합동으로 펼친 이번 평가는 가공시설상태와 위생관리, 품질관리 실태 등 총 26개 항목에 대해 까다롭고 객관성 높은 평가로 진행되었다.
또한 완벽한 평가를 위해 농업기술연구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기 평가했던 결과 점수와 함께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선정되었다.
수상소식을 접한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상은 항상 묵묵히 땀 흘려 일하시는 3만 농민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하며"군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좋은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육시설과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특수학교까지 영암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과 식재료로 무상급식을 실시해오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