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최근 계속 증가 추세인 A형 간염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A형 간염은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접촉을 통해서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으로 고열, 식욕감퇴,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시는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물을 익혀먹고, 손은 항상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풍토성 높은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 A형 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만성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A형 간염 발생이 많은 지역인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또는 저개발국으로 여행시 개인 위생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